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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제목 :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 저자 : 김기봉
  • 등록일 : 2002-12-23
  • 출판사 : 푸른역사
  • 출판일 :
  • 공급사 : 북토피아  
  • 지원기기:PC iPhone, Android Phone iPad, Galaxy Tab

형태

XML

용량

49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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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역사연구와 서술방식을 새롭게 제시한 21세기형 역사이론서



오늘날 더 이상 문자가 아니라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에 역사학은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다. 이른바 디지털 시대에 문자로 쓰여진 역사는 아날로그 시대의 산물로 전락한 셈이다. 우리시대의 신세대들은 '우리는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의 문제를 고민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상아탑에 안주하는 역사학자들은 대중을 위한 역사를 위한 역사를 쓰기보다는 동료들조차 별로 읽지 않는 논문들을 쓰고 있다. 탈문자 시대에 문자를 근간으로 해서 성립하는 역사학의 위기는 피할 길이 없다. 저자는 바로 이 점이 이전에 나타난 역사학의 위기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임을 지적하며 새로운 역사연구와 서술의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20세기 지적 유행이라 할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도 역사학의 위기를 가져온 주요 요인으로 저자는 이에 맞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과학으로서의 역사의 종말'을 선언하고, 일어났던 사실로서의 '역사현실'을 부정하였다. 역사적 사실과 인과론, 텍스트와 저자, 경험과 언어 등 역사연구와 서술에 필수불가결한 기존 개념을 부정하여 '역사학이 과연 생존할 것인가'를 제기한 포스트모더니즘의 공격에 서구의 역사가들이 방향감각을 상실한 것처럼 보이면서도 수십년 간 역사서술과 연구방법론의 전환을 모색해왔고 아직도 그 논쟁은 치열하다. 한국 역사학계 역시 그로부터 무풍지대는 아니다.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는 서구적 학문 풍토에서 훈련받은 서양사학자가 국내 학계에 진입하면서 문명사적 위기라는 세계적 보편성과 한국사회의 특수성 속에서 '역사학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본격적으로 파고든 21세기형 역사이론서이다.



저자는 아직도 역사관을 지배하는 1960년대 초에 쓰여진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4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어떻게 다시 읽어야 할 것인지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하여 역사는 하나의 과학이며 동시에 진보의 과정이어야 하다고 역설했던 카의 사관은 모더니즘 역사관의 전형이며 따라서 카의 이러한 역사관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것이 바로 포스트모던에서 역사를 새롭게 여는 출발점이 된다고 보고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이제 역사가가 지향해야 할 과거와 현재의 대화 방향은 더 이상 카가 주창했던 대로 진보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진보와 재난이라는 문명화 과정의 이중성을 현재오 과거의 대화를 통해서 밝혀내는 것임을 역설하고있다.

저자 소개

김기봉(저자) :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전공 분야는 사학사와 독일 근현대사. 논문으로 「독일 일상생활사,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단단한' 근대와 '부드러운' 근대」외 다수가 있고, 저서로는 『20세기 사학사(공역)』등이 있다. 현재 연세대, 성균관대에 출강하며 문화사학회 연구간사를 맡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다시 생각하는 '역사란 무엇인가?' 1장 역사란 무엇인가 2장 기억과 망각 사이의 역사 3장 역사와 시간 제2부 '언어로의 전환' 은 역사학의 반역인가? 4장 역사적 사실과 '언어로의 전환' 5장 '언어로의 전환' 에서 '문화로의 전환' 으로 제3부 포스트모던 역사를 옹호하며 6장 포스트모던과 열린 역사학 7장 미시사, 하나의 '포스트모던' 역사 서술? 8장 역사학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악과 유용성 제4부 영화와 역사가 만날 때 9장 오늘의 역사학은 영화와 왜 만나야 하는가? 10장 한국적 '가족 로망스'와 영화 <거짓말> 11장 영화 <박하사탕>을 보며 역사에 대해 생각한다 맺음말ㆍ삶을 살아가는 지도,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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